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기사의 여행일기 94

귤까먹으러 태백산간게 자랑.

눈이 많이 내리면 꼭 생각나는 태백산.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던 탓일까... 사진으로만 보던 아름다운 눈꽃이 만발한 고사목을 상상하며 오른 여행길. 근데 지역민말로는 다른곳, 오히려 서울보다 눈이 더 적게 왔단다. 서울은 25센티나 왔는데 여긴 18센티만 와서 민망하단다. 그 눈많던 태백이 서울..

주왕암 주왕굴 ~ 옥계유원지

주왕굴 들렀다가 감포가는길에 아주 좋은 계곡이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련다. 일단 여름 주왕암의 모습도 살짝 기록해두고. 청송인가 감포가는 길이었나? 아 어디더라...나 왠만하면 시동걸고 운전대잡으면 목적지까지 가는길에 안멈추고 다이렉트로 곧장 가거덩. 근데 여기 계곡은 안멈출수가 없더라..

고흥 - 용바위, 부록:보성녹차밭

몇시간전만해도 우리집에서 435km떨어진곳에 있었는데 지금은 내방한구석에 앉아 쪼꼬렛을 먹으로 컴터를 하고 있다. 어무니와 몇분의 아주머니를 모시고 찾아간 고흥 용바위... 말만들어선 무슨 용머리나 길다란 바위가 늘어서있겟거니 지레 짐작했었다. ㅋㅋ근데 가보니 용이승천한 자국이 남았다..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 2

둘째날, 아니 세째날이지? 가이드아저씨가 밖에 있는 흰차에 타라그래서 밖을 보니 후끼악!!! 설마 아니겠죠??!!!! 응..아니다...ㅡㅡㅋ 우리는 봉고차를 타고 또 바다로~!! 이놈의 비는 예고도 없이온다. 근데 비가오는게 보인다..ㅋ 멀리서 좌아아아악~하고 달려온다. 그리고 비가오는게 기분이 나쁘지..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 1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 가운데 요트선착장을 끼고 마리나클럽,퍼시픽,마젤란..등등의 시설이 있는 상당히 큰 리조트다. 우리가 묵었던 건물은 퍼시픽이라는 호텔형 건물이다. 호텔에서의 전경. 선착장 건너편으로 마젤란동이 보인다. 빌라같은 건물이다. 밤샘의 비행후 조식을..

강릉 멍게바위~>양양낙산사

자주 갔던 경포대인데 멍게바위를 찾기가 쉽지 않다. 아줌마들 손에 이끌려 올라탄 모터보트 운전사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경포대바로옆인데 2만원만 더주면 멍게바위까지 데려다 준다고하는데 바다에 나가서 보니 경포대 바로 옆에 멍게바위가 위치하고 있었다. 근데 막상가서보니 뭔 조그맣고 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