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박사 & 양기사

brand new wooden boat. 고이 잠든 나무의 영혼을 다시금 흔들어 깨우는 작업. 나무조각하나하나 사람의 손길이 가지않은것은 없다. 퍼즐을 맞추듯 나무결에 따라 갈길이 정해진다. 바라보는것만으로 내안 깊이 파고드는듯한 한치의 흐트러짐없는 도도한 선수. 여러가닥을 한곳으로 모아 끝을 ..

라인이 참 멋진 재겨. 이모델이 드림카는 아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모델은 아직 프라로 안나왔을뿐. 다음꺼 만들기전에 테스트로 함 찍었는데.. 스튜디오하나 만들던지 해야지 빛이...원… 망작… ㅡ"ㅡ

부....부끄릅지만...못난 자식도 자식이라고 사진한방 찍어줘야 쓰지 않겄나... 왜 이렇게 못만들었냐고 킥킥대도 할말없는 나의 트럭들 두대. 사실 하나는 프라모델 처음 시작하던 10년전 스프레이하나 살돈도 없어 벌벌떨던 시절에 만든작품이고 또 하나는 3년전 만든 작품이다. 뭐 대략 7..

스트라이크 건담에 에일 스트라이커를 장착시켜 주었어요 에일스트라이커는 스카이그래스퍼(SKYGRASPER) + 에일 스트라이커(AILE STRIKER) 를 별도로 구매해서 스카이글래스퍼는 떼어버리고 에일 스트라이커만 건담에게 장착시켜 주면 되는 기체에요. 건담만으로도 충분히 멋지지만 에일스트..

당연히 그렇겠지만 내가 만드는 오토프라는 내가 실제로 사고 싶은 차이기도 하다. 포르쉐 까레라 지티 36년 할부로 사면 살수도 있을듯...ㅋㅋ

며칠전 TV를 보는데 어무니께서 디오라마 만드는걸 보셨나봅니다. "아덜!! 저 집 이쁘다!! 넌 저런거나 만들지 맨날 장난감만 만드냐~!" 아니...어무니...아들놈 생각엔 이것도저것도 다 똑같은 '장난감'인데...뭐가 어떻다고..ㅜㅜ....;; 그래서 얼떨결에 욱해서 만든 목재디오라마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