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기사의 여행일기 94

이태원 거리여행 - 불가리아런치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지 않았던 주말. 집구석에 있기도 지루하고. 잠쿨쿨양을 데리고 이태원으로 떠나봅니다. 진득허니 앉아 읽으면 밥도 나오고 구경거리도 나오니께 차분히 구경하셔요잉ㅋㅋ 어릴적엔 이태원 앞길로만 다녀서 정작 이태원의 진면목을 못봤었다 사실 이태원과 인사동은 구석구석..

요선정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주천강가 요선정(邀仙亭)이라는 정자 동쪽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로 강원도유형문화재 제74호이다. 전체 높이는 3.5m이며 타원형의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여 박진감이 넘치고 있고, 묵직한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간략한 옷주름을 선으로 새기고 있다...

솨니형네빼믈리와 무의도별장 나들이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이 맞물려있는 이 계절의 무의도 아직 미련이 남았는가 바래지지 못한 파란 잎사귀 아래로 미쳐 여물지 못하고 떨어져 나뒹구는 땡감들만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즐기는듯 하다. 오늘은 우리 가족외에 선배형네 부부와 선배형네 친구부부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우리 형수님~ 나..

20110820 양평 산수유펜션 오토캠핑

8월 오토캠핑지는 양평의 어느 조용한 펜션. 홍보나 광고등으로 알리지 않고 그냥 아는 사람만 알음해서 온다는 별장같은 곳이다. 와우~ 처음으로 제대로된 잔디밭에서 캠핑을 하는듯하다 잔디의 컨디션도 너무 좋다. 맨발로 다녀도 좋을만큼 보들보들하다. 날씨 또한 최고! 그간 우중충했던 하늘을 ..

태백 해바라기축제 2011년산~

8월의 시원한 해바라기 밭으로 눈정화하러 갑니다! 우리 패밀리들이랑 눈누난나 신나게 걸어갑니다. 저기 엊그제 몸무게 80키로 찍은 노락색깔맞춤 해바라기청년도 아장아장 걸어갑니다~ 아무리 대봐도 해바라기보다 얼굴이 작아보이진 않는단다 ㅡㅡ;; 한 30미터 뒤로 가서 찍든가 이날 비가 200MM온다..

한여름의 피나클랜드

하루도 쉴새없이 내리치는 장맛비 사이, 아주 조금 열린 빗장사이로 한줌 햇살을 머금은 피나클랜드. 아오 오늘 감정좀 잡으려는데 뮤비에서 에프엑스 핫써머나오네 아오 신명나~! 분위기잡긴 틀렸어 그냥 즐겨보세. 방금비가 그친 정원은 한껏 콘트라스트가 높아져 있어서 좋아. 일터에서 하루종일 45..

보령머드축제 2011!

몇년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보령머드축제를 다녀오게되었다. 원체 사람많은 곳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런데 가는거 원치 않는데. 사진공부도 될거같고 올해 한번도 바다를 못갔다와본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보령 대천해수욕장. 첫날부터 국내외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특히 외국인이 한국인..

20110617 안면도 지오랜드 캠핑

금요일밤늦게 출발해서 밤모기들을 들이받으며 달려간 지오랜드 흑..덕분에 차앞부분이 모기들 시체로 꺼멓게 코팅됐다..혐짤이라 차마 못올린다.ㅋㅋ 그냥저냥 텐트만 치고 자고 일어난 아침. 얼레? 여기 모래밭이네? 모래가 맨발로 다녀도 좋을만큼 곱고 좋았다. 근데 막상 텐트를 치기에 모래가 좋..

20110513 강변에서 캠핑을...

동호회 5월가족정모모임차 양평에 있는 캠핑베어라는 캠핑장에서 캠핑을 다녀왔다~ 내가 속한 카페는 솔로캠핑이라는 카페로 매달 혼자 정모에 나가는모임인데 5월하고 10월은 가족모임이라고 가족과 친구등 누구든 데리고 와도 되는 모임이다. 금요일날 밤에 갔더니 벌써 많은 분들이 먼저 오셔서 ..

동묘 벼룩시장 ~ 인사동 도보여행

골동품이나 구경할까 해서 들러본 동묘벼룩시장. 그냥 동묘시장인가? 이정도면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편이 아닌거 같았다. 버스타고 지나갈때보면 어떨때는 사람들로 아주 꽈악~차있던데 조금 한적한게 편하고 좋습니다요 그려~ 아이고 포커스가 발뒤꿈치에 맞아버렸습니다요. 작동은 하는걸까?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