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기사의 여행일기

20110820 양평 산수유펜션 오토캠핑

jaguar79 2011. 8. 22. 00:03

 8월 오토캠핑지는 양평의 어느 조용한 펜션.

홍보나 광고등으로 알리지 않고 그냥 아는 사람만 알음해서 온다는 별장같은 곳이다.

 

 

 와우~ 처음으로 제대로된 잔디밭에서 캠핑을 하는듯하다

잔디의 컨디션도 너무 좋다.

맨발로 다녀도 좋을만큼 보들보들하다.

 

 

 날씨 또한 최고!

그간 우중충했던 하늘을 보상이라도 하려는듯 말고 쾌청한 날이 많다.

 

 

 잔디밭가운데를 비워놓고 뺑둘리 자리잡은 텐트들.

색깔이 알록달록 밝고 화려하다.

오늘따라 유난히 좀 이쁘네들~.

 

 

 나도 한켠에 자리를 잡고

물건들을 주욱 펴놓는다.

 

 

 히히...언제봐도 이쁜 나의 노스텐트.ㅋ

 

 

 잔디밭도 좋지만 펜션내에 또 커다란 데크가 있어

이렇게 igt를 주욱~ 연결해놓고 앉아

다같이 편하게 저녁을 즐길수도 있다.

오..오늘은 캠핑타임즈 기자님도 오셨네.

 

 

 아..이쪽은 어둠의 회원들...ㅎ

 

 

 이거 펜션홍보하는거 아닌데

펜션구석구석 마음에 드는 점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언급을 안할수가 없네.

그중 이 펜션의 자랑~

얼음물 수영장.ㅋㅋ

 

 

 대장님 신나셔서 사복입고 그냥 뛰어드셨네.ㅋ

 

 

 옆집이웃 눈빛님.

각선ㅁ...쿨럭...

 

 

 ㅋㅋ발로 인양.

 

 

 

 아ㅋㅋ뭘 딸게 있다고 두리번거리시는지..ㅋ

 

 

 다들 건져내 버리세요..ㅋㅋ

 

 

싱크로나이즈계의 테러범들...ㅋ

 

 

 

 

 

 와...뒷마당엔 물레방아도 있네..

대박 별거 다 있네

우리 오신다고 물을 트신건가 시원하게 잘도 돌아간다.@,.@

 

 

 

 

 

 

 현찰양이랑 시소놀이

오랫만에 타니까 잼나네.

내 몸무게가 깃털같아서 밸런스 맟추기가 힘들었지만 말야.ㅋ

 

 

아...아니 내말은....

아...알았어..자네가 더 가벼워...쳇..

 

 

 회원님중 만물박사 훌리오님이 오래된 랜턴에 불을 붙이고 계심.

 

 

 맨틀을 끼우시고 계셨는데

이 맨틀이 50년정도 된거라고 함...끄억...

요즘 출시되는거랑 재질이 다르다

실크류라고 한다.

 

 

 화르륵~ 불을 붙이니 동그랗고 이쁜 전구모양으로 변신!

 

 

 슬슬 마주앉아 저녁먹을 준비하시는중.

 

 

 

 

 원래 각자 알아서 밥을 해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조별로 식사를 하기로 해서

다들분주히 맡은 요리를 수행중이다.

 

 

 그 문제의 풍덩 국수...ㅋㅋㅋ

 

 

 그래도 맛은 좋았다고~

 

 

 다들 맛나게 식사중~

 

 

 

 정말 맛나게 드십니다..ㅎㅎ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데..ㅋ

 

 

 그와중에 눈빛님 요리하다 다치셨다고 현미경으로 봐도 안보이는 상처를 들이대고

대장님 개뿔 보이지도 않는다고 아무데나 싸매주시는중..ㅋ

 

 

 이쪽분들은 비가와도 타프치고 꿋꿋이 식사중.

 

 

 잘생기신 제이쿨가이님~

 

 

 그렇게 또 캠핑의 밤이 깊어만가고.

 

 

 아....정신연령 6~7세의 솔캠회원님들..ㅎㅎㅎㅎ

 

 

 

 

 

 

 

 

 

 

 

 

 

 

 

 다음날 아침부터 분주합니다.

 

 

 어제 풍덩국수(?)를 만회하고자 우리조의 야심작

서브웨이스탈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사진찍으랴 재료 준비하느라 정신없는데

울조 회원님들이 오셔서 슬~쩍 한발 뒤로 빠져 사진만 찍습니다.ㅎ

 

 

 우리의 솔선수범 최고의 조장님 눈빛님!

 

 

 우하하!!!

내가 원하던그림이 슬슬 나옴~

아..먹음직시려라~

 

 

 드뎌 완성!

 

 

 역시 아침은 샌드위치에 믹스커피한잔 말아 잡숴야

 뉴욕에 온 기분도 나고 그런거제.

 

 

 맛도 괜찮지요잉?ㅋㅋㅋ

 

 

 아..입찢어지십니다..;;

 

 

 쨋든 아침미션 성공!ㅋ

 

 

 기분조아 눈빛님의 댄스로 마무리합니다....ㅋㅋ

낼 모레면 칠순이신데..ㅋㅋㅋㅋㅋ

 

 

이것들이!

 

 

 

 

 

 

 

 

 

 

 

 

 

 

이렇게 또 한번의 캠핑이야기를 마치며

남은 페이지는 소소한 사진들로 마무리하겠습니다.

 

^ㅡ^

 

 

 

 

 

 

 

 

 

 

 

 오~ 탐나!!

 

 

 

 

 

 

 

 

 

 

 

 아침 이슬비 맞은 타프.

 

 

 

 

 

 

 

 

 

 

 

 

 

 

 

 

 

 2011 여름을 보내며.

가을채비를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