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아이들을 위한 아람양의 재능기부~ 바디페인팅!

jaguar79 2012. 5. 20. 23:23


눈빛님의 큰딸

아람양입니다.


왼쪽이 아람양이에요;;


오른쪽은 초코구요








개를 사랑하는 이쁜 딸내미에요~



 






여튼 이 착하고 이쁘신 아람양은 전공이 미술로써

뭐냐..그...벽에 칠하는거....거....

그래피티인데..... 좌우지간 벽에 그림그리는거를 전문으로 하는데

이번에 아이들을 위해 바디페인팅을 해주는 재능기부를 해주었어요^ㅡ^






참고로 아람양이 그린 작품들을 몇개 보았는데

수준이 보통이 아닙니다...상상 그 이상이에요....후덜덜합니다.








자 그럼 아람양의 아이들을 위한 바디페인팅~ 사진으로 구경해보세요^ㅡ^





























사실...시작은 간단했습니다.





그저 아이들 얼굴에 구름이나 그려주고


나비도 그려주고


별이나 그려주고




그러려고 그랬죠.









 

이렇게 말이에요~




 

히히 귀엽죠

간단하게 이렇게만 그려줘도

애들은 좋아하거든요.


^ㅡ^





남자아이들은 붕붕~3 자동차도 그려주고~












 

이 아이가 나타나기 전까진 말이죠.......ㅡ"ㅡ










꼬마야 넌 뭘 그려줄까?



'자동차요'





그래 무슨차 좋아해^^?




'람보르기니요'



헛.................;;;;;;;;



'아니면 마세라티 그려주세요'



헉............




....



(람보르기니가 뭐냐...)

선생님은 람보르기니를 모른다....










그래. 검색해보자...람보르...ㄱ...ㅣ....ㄴ








헐!!!!!!!!!!!


시방 뭐여 이게

우주선이여?


ㅡ"ㅡ;;;;





오기가 붙은 아람선생님.

그려 내가 람보르기니 그려준다

기다려랏 꼬마...



바탕색칠하고..

검정색에.....명암.......음과양........소실점...ㅋㅋㅋㅋㅋ






본넷에 라인까지 넣었다...꼬마여.....ㅡㅡ^






머 똑같진 않지만 나름 비슷하네요~! OK!! 감사!







 


 










그 후부터 애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서..


팔에 난을 쳐달래질 않나....



'동양난 말고요 서양난 으로요'



헐...










'무지개 그려주세요

7가지 색으로 정확하게

그라데이션 제대로 넣어주시고요.'



흐얼...


이거 제대로 해야겠다......;;;




















토끼







펜다





'선비의 곧은 절의는 대나무와 같다하였으니 대나무 넣어주세요'


;;;


코알라도 아니고 대나무에 매달린 팬더라....새끼까지 들쳐업고...;;









'레종한갑이요'



;;;



 



점점 고퀄....


'카트라이더 물풍선 맞은놈으로다가 하나 그려주슈'





 


'고향이 그립소...'



고향이 어디니?



'paris, france....'



;;;;

에펠.....




GG













그리고 애들이 바디페인팅 한 모습을 보고 어른들도 재미있으셨는지

너도 나도 모이셔서 바디페인팅을 해달라고 하셨다.









캣우먼으로 변신~ 












아니 이분은 누구....





딱 어울리십니다!!!ㅎㅎ











단속!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잉어문신!!!!!!!!














내가 미쳐요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문님.....ㅜㅜ










이러니 아람양한테 고생했다는 소리를 어찌안하겠습니까 ㅎㅎ



아람양 오늘 너무 고생했습니다.

잘 쉬구요.






다음엔 저 용문신.......좀.....등부터 허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