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짧은주말 긴 여정...그리고 사소하게 들리는 이야기.

jaguar79 2012. 6. 24. 17:13























이번주말은 할일이 무척이나 많았네요.

물론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노는일'이었지만


카페 로벤스의 1th 로벤스데이를 맞아 기록사진을 부탁받아 

무작정 맘놓고 편하게 놀지만은 못했어요=,.=









사진이 직업은 아니고 그저 캠핑다니며 카메라하나 쫄래쫄래 메고 다니다보니

잘찍진 못해도 가끔 사진부탁을 받을때가 있어요.







그래서 가끔 오해를 받을수도 있다는걸 최근에 알게 되었네요.


허헛...

참 사람들 시선 잘 안느끼고 완죤 착하고 성실하게 노는 타입인데...




얼마간은 참 생각이 많아졌었죠.






그래서 내린 결론아닌 결론인데.



그냥 나는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거라는 사실하나만은

말해두고 싶네요.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쓴다기보다

블로그 처음시작할때 그 마음.










'내 일기장 하나 가지고 싶어서 시작했던 그 마음'그대로 블로깅을 해나간다면
결국 그 어떤 누구도 제 진심을 알게 되겠죠.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그 어떤 누구도  눈치안보고 그냥 제 소신대로.

중립적인 위치에서 블로깅을 해나가려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란 사람 실제로 알기 전까진~

아무 생각없이 그대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품리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리뷰해달라고 부탁하면 전 솔직히 말합니다.












그물건 거지같으면 거지같다고 쓸거라고.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그말에 당황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더라고요.


다들 부디+기꺼이 그렇게 해달랍니다.









그만큼 대충 만든물건 리뷰해 달라는건 아니란 얘기지요.








좋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누구든 어디에서건 가끔이라도 제 보잘것 없는 글 접하신다면

캠퍼로써 솔직하게 쓴글이라는거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ㅡ^










이번 포스트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어차피 사소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삼천포로 빠진 이야기...

사진 몇컷과 간단한 코멘트로 끝내겠습니다.^^;;;







여튼 그래서 이번엔 로벤스데이라고 갔더만


역시나...지금까지 남자끼리 구질구질하게 라묜에 신김치올려먹던 수준을 벗어나

일년에 한번 생일날이나 먹을수 있다는 고기반찬에 흰쌀밥을 마음껏 먹고왔습니다..ㅜㅜ







제가 최근에 즐겨찾기등록해놓은 캠프힐에서 진행이 되었구요.


요 사진에 캠프힐 쥔장 시보레님께서

직접 바베큐를 해주는 중이십니다.








아아...산해진미 ㅜㅜ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날정도로 맛이있었다는...




불효자는 일단 다 처묵하고나서 웁니다...ㅋㅋㅋ...






 

이제 조금 번거롭더라도 캠핑장에서 맛나게 요리도 해먹고 해야겠어요.




처음 필드에 나와 라면만 끓여잡숴도 맛났던때가 엊그제..

자주 다니다보니 귀차니즘에 음식이 점점 부실해졌었는데

다시한번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이윽고 찾아온 밤

조용한 기타소리...

















시보레님의 연주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이세요

물론 외모도 한몫하시죠.





개인적으로 시보레님은 외모와 성격이 달라서 더 매력있으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강불에 설익은 쿠키같은 스타일이시라는....


뭐여 이게 당췌 뭔스탈이여...ㅡㅡ;;;;;;







넘어가죠...그냥.

ㅋㅋ













보다자세한 내용은 카페로벤스에 사진으로 올려놓습니다.








제가 지금 짐정리도 안하고 컴터만진다고 어무니한테 등짝스메싱을

12단 콤보로 맞고 있습니다...ㅜㅜ


짐정리좀 하고 다른 글 또 올리죠~ㅎㅎㅎ






올해 첫물놀이의 추억과





배부른 캠핑;;;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