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후의 잡동사니/TACTICAL·MIL.

백패킹을 위한 DSRL파우치 - 하자드포 포워드 옵저버 SLR 파우치

jaguar79 2012. 4. 2. 16:15

백패킹을 하면서부터 패킹에 대한 압박이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69+@가 작은 베낭은 아니지만 무작정 짐을 때려넣기에는 턱없이 작은 크기라

수납을 효율적으로하는 방법을 연구해야만 했다

 

 

 

그렇다고 또 돈들여서 작고 아담한 장비들로 바꾸긴 싫고

또 작게 바꿀수 있는게 있고 바꿀수 없는게 있는 장비가 있는법인데

그 바꿀수 없는 물건중 하나가 바로 DSLR.

 

 

 

데쎄랄은 렌즈하나만 추가해서 넣어도 공간을 아주 많이 차지한다

왜냐면 카메라는 겉에 충격완화패드로 감싸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데쎄랄을 베낭내부가 아닌 외부에 몰리시스템을 이용해서 부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하자드포사에서 나온 똥색 포워드 옵저버 에쎄랄파우치다.

 

 

외국에서는 멋있게 코요테색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색은 그저 황토색 아니면 ....똥색일뿐이다

 

 

 

 

어릴때 삼촌네 가서 프레스기계좀 만져본 경험으로

간지나는 똥색 프레스스티커를 붙여줘봤다

 

잘 어울리네~ 히히

 

 

 

 

 

 

 

 

 

 

 

먼저 베낭에 부착한 모습이다.

 

 

 

이런 형태로 베낭에 어느부위든 몰리시스템이 있다면 부착이 가능하다

이동중 카메라를 쉽게꺼낼수있도록 허리밸트부분에 부착해두었다

 

 

 

 

 

요렇게 뚜껑을 딸칵~ 열고 카메라를 꺼내면 된다.

 

 

 

 

 

 

 

 

 

 

 

재질은 코듀라1000D를 사용해 견고하고

전반적으로 내부재질이나 모양은 오래전에 소개한 포토리콘슬링과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띄고있다.

 

단지 포토리콘이 카메라와 렌즈 두어개와 악세사리/삼각대가 모두 수납이 가능하다면

이건 오직 렌즈물린 카메라하나와 메모리카드/배터리 정도만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진에 보이는 가방에 물려있는 원포인트슬링은 별매품이다.

가방끈아니다ㅎ

카메라를 매고 다닐때 쓰는 슬링이다.

 

 

 

 

 

 

 

 

내부는 두툼한 패드가 사방으로 둘러쳐져 있다.

내부사이즈는 세로그립이 없는 데쎄랄 한대가 딱 들어갈크기

본인의 칠득이는 적당히 타이트하게 들어간다

 

 

단하나 아쉬운점은 세로그립이 장착된채로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이제품말고도 그런 제품은 어디가도 구하기 힘들더라

 

그래서 카메라를 넣을라면 꼭 귀찮게 세로그립을 떼어내야 한다.

 

에잉~ 구찬어.

 

 

 

 

 

 

요게 카메라가 들어간 모습

 

 

하긴 세로그립 들어가면 엄~청 두꺼워질듯

 

 

 

 

 

 

 

뚜껑은 이중으로 되어있고 포토리콘과 내부분할이 거의같다

필터류나 메모리,배터리등을 넣을수가 있지만

많이 여유롭진 못하다

배터리와 메모리몇개만 넣어도 뚜껑이 빵빵해진다.

 

 

 

 

 

 

 

 

 

 

 

 

 

 

 

 

 

 

 

결론적으로,

사용하다보니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고다니는 베낭과도 컨셉이 맞고

몰리시스템으로 인한 결합용이성도 좋고

 

 

 

 

패드도 두껍고 만듬새도 튼튼해서

차안이건 가방안이건 대충넣어다녀도 카메라가 데미지를 입을까 불안하지 않아서 좋다.

 

 

백패킹용으로 이런 제품도 어떨까해서 소개해보았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