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스 호라이즌 트레킹텐트를 소개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알파인터널식에 특이하게 면소재라 매우 쾌적하고 아늑한 느낌이 참 좋은 텐트입니다.
게다가 최소팩다운 4개라 설치도 쉽고요
바닥은 그라운드시트가 지퍼형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다용도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이너텐트를 떼고 쉘터처럼 쓸수도 있어요
또는 이너텐트를 설치해넣고 전실바닥을 떼면 작은 불이나 취사가 가능하겠더라고요 물론 면이고 방염처리가 되어 있으니 가능한 일이겠지요.
라이터로 불을 잠깐 데어보니 확실히 영향을 안받더라고요..오.. 작은 불티나 스치는 불에는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을듯합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3명으로 오픈이 가능합니다. 앞.뒤.옆.
유럽터널식은 대부분 뒤쪽이 막혀있던데 이건 뒤쪽이 뚫려있어 바람도 잘 통하고 출입이 편리해서 좋더군요^^
거기다 앞쪽에 2면은 모기장이 있어 벌레의 침입을 완벽하게 막아줍니다
그리고 사방으로 모서리부분에 벤틸레이션이 있고 앞쪽에는 양쪽으로 이렇게 작은 창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면텐트 에 이런 다양성을 갖추기 힘든데... 완전 급땡기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단종된 모델이라네요. 아니 어디서 이런건 잘들 구하시는지...ㅡㅡ;
이날 이 텐트에서 거의 12명이 뽁딱거리면서 밤새 술잔을 기울였더랬죠.
생각보단 작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무척이나 넓었던.....
제생각에... 4인 한가족은 취사도 가능하지만 취침/간단한 취사용으로 쓰는게 나을테고 2인은 본격 생활용으로~ 취침/전실주방활용/취사를 여유롭게 할수 있는 정도의 텐트같아보였습니다.
제가 요새 면에 푹 빠져사는지 몰라도 면색감이 주는 편안함도 참 좋아 보이네요. 빨강텐트 초록텐트도 이쁘고 좋지만 안에서 뭐 할라면 눈이 좀 피곤할때가 있는데 면은 그런게 적어서 좋아요.
이상 간단한 텐트설치개봉기였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좀더 사용해보고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인디님~ 이거 잘 쓰시다가 혹시 방출할 생각 있으시면 제게 꼭 말씀좀 해주세요..^^;;ㅎ
신상텐트에서 재워주셔서 감사하고요~^^ |
'양덕후의 잡동사니 > CAMPING·OUTDO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랜턴전용 수공 원목케이스 (0) | 2012.04.25 |
---|---|
포켓톱 - chain saw 쓸만하네! (0) | 2012.03.08 |
망치형님께서 벨텐트에 당하셨답니다!!........ (0) | 2012.02.05 |
세상에 하나뿐인 바이퍼럭스랜턴 나무케이스 DIY~! (0) | 2012.02.01 |
신상텐트개봉박두!! 로벤스 - ROBENS TENT part.2 (0)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