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후의 잡동사니/CAMPING·OUTDOOR

신상텐트개봉박두!! 로벤스 - ROBENS TENT part.1

jaguar79 2012. 1. 30. 12:18

이번에 몇몇 지인분들과 같이 구입하게된 로벤스 텐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잘 몰랐던 브랜드인데 유럽쪽에선 꽤나 유명하고 인지도높은 브랜드인듯 하더군요.

 

라인업이 다양해서 백패킹용으로 적합한 울트라라이트시리즈부터 터널형,대형 캔바스텐트까지 전부다 생산하고 있구요

그외에 침낭,매트과 버너,코펠,랜턴,스틱등등~~도 생산하고 있더라구요.

 

각자 골고루 마음에 드는대로 주문해서 주말전에 전부 도착했고

필드나가서 펼쳐본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 텐트는 '호라이즌'이라는 대형텐트이고 아웃백라인의 면재질(폴리코튼)입니다.

 

 

 

 

 

 

 

 

 

 

 

 

 

 

 

 

 

 

 

 

 

 

 

ㅋㅋ내부를 촬영하고 싶었는데 하도 난장판이어서 겉모습 위주로 찍습니다 ㅎㅎ

남들처럼 좀 멋지게 세팅하고 그러면 을마나 좋아~ㅋㅋㅋ

 

 

 

설치한 모습이 매우 짱짱하고 아늑하고 공간활용성도 무척이나 좋아보였습니다.

이너텐트도 설치되어 있었는데 여러명이 쉘터용으로 사용하느라 제거해놓은 상태입니다.

 

역시 면텐트라 그런지 기온차가 심한 겨울밤인데도 여러명이서 국끓이고 정종데우고 아무리 난리를 쳐도

결로하나 없이 뽀송뽀송하더라는..캬...

 

게다가 이 큰텐트에 최소팩다운 4개면 끝!!!!

 

 

 

 

 

 

 

 

 

 

 

 

 

 

 

 

 

 

 

 

 

 

 

 

 

 

 

 

 

 

 

 

 

 

 

 

 

 

 

 

 

 

 

출입도 편하고 내부가 쾌적해서 그런지 다들 자연스럽게 이 텐트로 모여서 놀게 되었죠

사이즈는 원래 3인용텐트인데(이너텐트사이즈) 이너제거하고 테이블놓고 길게 앉으면 10명까지도 앉을 크기였습니다.

 

 

여튼 카다로그만 보고 그냥 그래서 관심을 안뒀는데 실물을 보니 색감도 좋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는..오호....

 

 

 

 

 

 

 

 

 

다음 텐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터널형텐트!!!!

'VOYAGER 3EX'(뒤에 숫자는 사용가능인원수,2~4까지 있음,고로 요건 3인용ㅋ)

 

 

터널형텐트는 원래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저도 이거 주문할까 고민고민하고있다가 놓쳤다는..ㅠㅠ

위 색의 텐트는 TRAIL라인의 텐트들인데

개인적으로 이 색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냥 그린칼라가 아니라 빛에 따라 살짝씩 바뀌기도 하고

헥사무늬가 들어있어 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이너매트도 있는데 현재 제거한 상태입니다.

 

 

 

 

 

 

 

 

 

 

 

 

 

 

 

 

 

 

 

 

 

 

 

 

 

근데 보통 3인용이라고하면 국내에선 2.5명이 들어갈정도라고 짐작하게 되는데 이건 3명이 넉넉하게 누울정도로 공간이 되더라고요.

다들 이거 4인용아냐??? 막 의아해했음.ㅋ

 

 

 

 

 

 

이너텐트는 늘어진 느낌없이 타이트하게 붙어있는 느낌이었구요.

 

 

 

 

 

 

 

 

 

 

 

 

제가 노스나바호가 있어서 살짝 비교하자면

노스나바호 무척잘만든 텐트인데 아쉬운 점이 딱 두가지 있었죠.

 

 

먼저 사이드도어 문열림의 방향.

옆문이 보는것처럼 지퍼가 왼쪽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닫히는데

노스는 반대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닫힙니다.

이는 비오는날 차이를 느낄수 있는데

노스는 비오는것좀 볼라고 옆문을 개방하면 이너텐트쪽으로 들이치는 비에 옆문을 다 닫을수 밖에 없게되요.

근데 위에사진처럼 왼쪽에서 문을 닫아내려가게 되면

들이치는 비에 따라 지퍼를 조금씩 닫아주면 이너쪽으론 물이 안 튀어요.ㅎ

 

별거 아니지만 비오는날 무지하게 신경이 쓰였었구요.

 

 

 

 

두번째로는

플라이에 붙은 모기장이 있어서 조금더 좋았습니다..ㅋ

 

 

 

 

 

 

 

 

 

 

하지만 스커트가 없어서 밑구녕으로 모기가 다 들어온다는거~ㅋㅋㅋㅋ

 

 

역시나 100% 맘에드는 텐트는 없는거지요??그런거지요??ㅠㅠㅋㅋㅋ

 

 

 

 

 

 

 

 

 

 

 

 

 

 

 

 

요것이 벌집문양~♡ㅋㅋㅋㅋㅋ

 

 

 

 

 

 

 

 

 

 

 

 

 

 

 

 

 

 

 

 

 

 

 

 

만약 솔로캠핑용을 원한다면

저 뒤로 보이는 롯지2와 더불어 이 보이져가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근데 터널형 텐트는 이미 있는데 이 보이져는 오묘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에 또 하나 갖고 싶네요..ㅠㅠ

아...눈만 버렸어.@,.@

 

 

 

 

 

 

 

 

 

 

 

 

이 텐트는 오스프리 2EX네요(역시 뒤에 2EX는 인원수)

울트라라이트시리즈 경량터널텐트입니다.

개인적으로 흔한 색감이라 별로 와닿지는 않았음~

흥~ 난 이미 헥사무늬에 마음이 팔렸음..ㅋㅋ

 

 

 

 

 

 

 

 

 

 

 

 

 

 

 

 

 

 

 

 

 

 

 

 

참고로 이 텐트는 동계까지 쓸수 있는 4계절용 텐트구요

위에 설명한 보이져는 3계절용 이랍니다.

 

 

 

흠...당췌 난 둘의 차이점을 모르겠네요.

문이 하나 더 뚤려있어서 시원하게 여름용으로 쓰라는건가?ㅎㅎ

그건 독일사람 기준인거 같고 한국사람은 그냥 여름용도 겨울용처럼 겨울용도 여름용처럼 쓰죠.ㅎㅎ

 

겨울엔 어차피 둘다 춥고 여름엔 어차피 둘다 못들어 갈텐데요 뭐..ㅎㅎ

 

 

 

 

 

 

 

 

 

 

 

 

 

이것도 2인용치곤 꽤나 넓습니다.

2.5~3인용 텐트만 합니다.

독일 애들이 원래 등치가 커서 그런가??

좀 넓직합니다.

 

세로로 어른 2~3명.

가로로 어린이 5명!!!

가늠이 되시나요?^^;

 

 

 

 

 

 

 

 

 

 

 

 

 

 

 

 

 

 

 

 

 

 

 

 

 

 

 

 

 

 

 

 

겨울에 눈으로 플라이하단을 막고 전실에서 밥해먹고 작은 석유난로 떼고하면 춥지는 않겠죠?

ㅎ 상상하니 또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리네요..

바로 어제도 캠핑 다녀왔는데..ㅡㅡ''

 

 

 

 

 

 

 

 

 

 

 

 

 

 

 

 

 

 

 

 

 

 

 

 

 

 

 

 

 

 

 

 

보이져와 오스프리를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누가 둘다 준다고 하면

제 취향대로라면 왼쪽에 있는 보이져를 솔로캠핑용으로 4인용을 사서 가지고 다니고

오른쪽의 오스프리는 솔로/듀오 백패킹용으로 가지고 다니거나

쉘터만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참고로 인너텐트 포함해봐야 3.1키로나오네요.

 

아 그나저나 누가 저 둘다 줄리 없겠죠? ㅜㅜ

ㅋㅋ

 

 

 

 

새로운 텐트는 보는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