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후의 잡동사니/CAMPING·OUTDOOR

vango peace 800 tent 뱅고 티피 텐트

jaguar79 2011. 12. 13. 23:26

 올가을부터 사용중인 뱅고티피텐트를 소개합니다~

동계용으로 사용중인 텐트인데 설치도 간편하고 보온력도 좋은편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설치시 팩다운을 5개만 해도 되기때문에 너무 간편합니다.

 

 

어차피 단종된 모델이라 자세한 리뷰는 아니고 설치한 모습이나

크기등을 주변텐트와 비교해 가늠해 보시라고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참고로 좌우 450cm

앞뒤 425cm

높이 280cm

정도에 오각형모양입니다.

 

재질은 바닥재는 타포린으로 매우 강한 소재이고

그외는 면/폴리 혼방입니다.

 

 

 민트색의 특이한 칼라와 모양새때문에 시선을 좀 모으는 편입니다.

 

 특히 옆에 그려져있는 그림이 차암.....독특합니다;;

 

vango라는 회사 이름이 화가분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

이것도 그분의 그림일까요?

평소 화투를 즐기셨나...흑싸리를 특히 좋아하신걸로 추측됩니다.

 

 

  상부에 벤틸레이션이 양쪽으로 뚫여있네요

공기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않게 순환될정도의 구조로 뚫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텐티피처럼 사용자가 스스로 조절할수 있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에 연기가 차면 확 열어서 빨리 빼고 다시 닫는게 좋겠죠.

 

 

 

 내부에서 본모습입니다 벤틸레이션에 메쉬처리 되어있구요.

무엇보다 원폴티피라 설치가 너무너무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텐트나 장비를 설치하는데 시간을 많이 뺏기는걸 싫어하는지라 가능하다면 간단한 장비를 선호합니다.

 

 

 단점으론 창문이 없기에 하늘을 볼라치면 머리를 밖으로 내밀고 누워야 합니다.ㅋㅋ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밟힐각오하고 말이죠....;;

뭐 다른 텐트도 대부분 하늘은 못보지만 그래도 밖엔 볼수 있는데 ㅎ

 

 장점이 많은 티피형 텐트지만 단점도 많죠.

 

 그중 최대의 단점은 눈/비가오면 대문을 꼭 닫아야 한다는점이죠.

안그러면 안으로 다 들이치죠.

 

뱅고800은 바닥이 일체형이기때문에 바닥만 조금 접어놓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눈/비가 올땐 쥐약이죠.

 

그래서 하늘에서 뭐가 떨어질거 같으면 이렇게 타프를 쳐놓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런 제품등을 이용해서

 

 

 이렇게 연결해 둡니다.

꼭 뱅고가 아니더라도 티피형 텐트에 타프를 연결하고자 한다면 이런방식으로 하면 편리할듯 싶습니다!

 

 

 

 흐흐 이제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눈이 오는 모습을 감상할수가 있겠죠^ㅡ^

 

 

 옆에서 본모습입니다.

솔캠용으로 작은사이즈에 타프를 설치했는데 입구커버용으로는 딱 좋은거 같네요.

 

 

 

 

 이렇게 설치해두고 보니 아늑하고 좋네요^▽^

 

 

 

 

 아랫쪽에 환기를 위해 살짝 열어두었는데

알고 보니 입구를 제외한 4방으로 아랫쪽에 메쉬처리된 통풍구가 있었습니다.

참조하시고요 이만 간단리뷰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