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흥♡ 양기사~이제 오는거야?
일하느라 고생했어~
부비부비~
쌀쌀맞던 이 아가씨..
며칠전부터 사근사근 나릇나릇~하는게
어째 불안하다....
했더만...또 어느새
발정이 나브렀다 .ㅡㅡ
밤새 집안에 천둥벼락지진산사태...온갖 자연재해는 다 겪은듯하다.
요즘 좀 뜸하다 했더만 한번에 몰아서 욕정을 풀어내시니 가히 온동네가 떠나갈듯하다.
남의 집에 실례가될까 온갓 창문을 꽁꽁 닫고 있으니 더 심하게 쩌렁쩌렁~
집안에 있는 나만 더 미치겠네 ......
양기사!!
날 강제로 과부를 만들셈이야?
빨리 소개팅좀 시켜주고 응?
나 예전에 그많던 남자들 다 어디갔어 응?
아님 양기사 너라도 유혹하겠어~
어때 쟈긔~ 나요염해?
우~~~내 허연 목덜미를 보란말야!
어때?
나좀 사랑스럽지 않아?
꼬..꼬샤야 넌 이미 손주까지 본 할머니란다..
이러지 마라...ㅡㅡ;
그래서?
내가 안 사랑스럽다는겨??
아....그래 이쁘다 .ㅡㅡ
나 밥먹을때 똥질만 안하면......
몸부림을 치다가 잠깐 정신을 차렸다가..
또 몸부림을 치다 버럭버럭!~~하다
또 잠깐 제정신이 들었다가...;
아오...빨리 이 인내의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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