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구리시민공원 나들이

jaguar79 2011. 5. 8. 13:17

겨우내내 햇빛을 못봐서 그런가

피부가 약해졌다.

풀밭에서 쓸려서 그런건지 팔떼기에 반점이 돋았다..ㅠㅠ

그래, 광합성좀해야겄다.

 

유채꽃축제가 열린다는 구리시민공원으로 나들이 고고.

 

 

 

 피크닉엔 역시 샌두위리~가 최고징ㅋ

샌드위치 넘 좋아 아침도 맨날 편의점 샌드위치먹어서 뱃살만 늘어간다..후아...

 

 

 

 근데 안타깝게도 이상기온으로 인해 유채꽃 개화시기가 늦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듬성듬성 약간의 노랏빛만 보일뿐

기대햇던 노란물결은 볼수가 없었다..

섭섭하기는 했지만 어차피 나들이가 본연의 목적이니 광합성이나 한번 찐~하게 하고 들어가야겄다.

 

 

 

 

 재주는 노세가 부리고 돈은 마부가 갖는다는...그...ㅎ

 

 

 

 

 

 쉘터치고 노는 모습도 보인다

아..공원에서도 텐트쳐도 되나?

어디서 쳐도되고 어디서 안쳐야하는지 난 아직 개념이 안잡혀있다.

빨리 개념확립하고 텐트나 타프를 가지고 다녀야겠어.

 

 

 

 내 손바닥만한 일인용돗자리에 먼저 가부좌틀고 앉아있는 현찰양...ㅜㅜ^

 

 

 맛나는 샌드위리~에 기분이 급 상큼!! ㅋ

 

 

 옆에도 그 옆에도 한가로운 풍경들...

 

 

 

 

 아흑...이런 풍경은 원치 않아.

사람들이 많아야 축제가 활기를 띄는건 맞지만...

난 역시 사람들이 너무 많은건 체질에 안맞거덩..ㅎㅎ;

연까지 날라댕기니 스타크래프트보는거 같다..ㅎㅎ

연은 스컬지, 텐트는 리바, 저글링에 유모차는 벌쳐...ㅋㅋㅋ

아 정신없어...@,.@

 

 

 

 푸른 하늘을 볼수있는건 정녕 가을뿐이더냐..

약간 뽀얀 봄하늘.

 

 

 

 

  

 

 

 

 

  뭔가 많이 아쉬운 나들이였지만 5월이후로 곳곳에서 축제/행사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그리 아쉬워할껀 없지.

올해도 행사하는거 꼼곰히 잘챙겨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일기도 열심히 쓰고 해야겠어.

 

근데 피부약이 독하다더니..

울긋불긋~반점때문에 먹은약기운때문에 계속 졸리다..

하암...

 

집에 들어가서 쉬여야겠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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