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나절부터 서울디자인한마당엘 다녀왔다.
이름난 행사라 그런지 여기저기 돈들어간 티도 팍팍났고 생각했던것보다 준비도 잘되있었고 관람하는데 불편한 사항은 없었으며 제품들을 세세히보려면 꽤많은 시간을 들여야한다.
스크롤압뷁으로 무보정으로 올라간다
푸드디자인코너 - 여기음식은 모형이 아니고 진짜 실물이란다.
아침을 먹고갔길래 망정이지 음식냄새에 나도 모르게 젓가락꽂을뻔했음.
카메라사면 의례히 찍어야 속이 풀리는 칼라파워샷
이 사진의 이상한점을 찾아보세.
모르시겠다??
이거 다 미니어쳐임...뷁.!!
여러분이거 다~~~~아아아~~ 미니어쳐인거 아시죠?
대학교들도 많이 참가햇음 대학별로 부스가 마련되어있음.
ㅋㅋㅋ웃겼음..
이분이 영화포스터같은데 글써주는 그분이시군??
달력에 꽃씨를 꽂아두었음 그 달이 되면 그달 그림에 맞는 꽃씨득템.
개인적으로 가장마음에 들었던 아이디어.
고무줄에 글을 써놓음.
무척이나 감성적인 매력이 느껴졌음.
ㅋ 이거 누가 만졌는지 부서졌다고 작품주인이 씩씩대며 돌아가는데 곧바로 어떤 꼬마애가 시속120키로로 달려와 번쩍 집어듬.
작품주인 버럭~!!!!
애 엄마가 놀래서 왜 애한테 소리지르냐고 샤우팅~!!
작품주인 바로 죄송하다고 했지만 작품주인심정도 이해가고 그 엄마 심정도 이해감.
혹시 이 글보면 두분다 그쯤에서 멈추길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음..ㅎ
오..이 아이디어도 좋았음.
봄/여름/가을별로 나뭇잎에 색깔이 단풍들듯 변함.
겨울엔?
뽑아버림.ㅋㅋㅋ진짜로..
중랑구네??
기분 묘했음..ㅋㅋ
흔히 보는 조약돌
벽에 박는 못 대용으로 사용하는 디자인ㅋ
뒤에 더 작은 돌은 돌에 자석을 붙여놔서 냉장고같은데 메모지를 붙일수 있게 한 디자인임..ㅎㅎ
돌에 자석붙이니 바로 상품되네.
의외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음
친절하게 날 붙잡고'영어'로 주구장창 설명해주던 부스.ㅋㅋ
디자인 세련되고 이뻤으나 내가 해줄수 있던 답변은..오호.....머니클립? 뿐이었음..ㅋ
책처럼 펼수 있는 전등.
사방을 비출수도 한면만 비출수도 있으니 파트너를 깨우지 않을수 있어 좋겠다.
키스하면 열린다는 알.
체온으로 열린단다.
프로포즈용으로 대박 좋다고하는데....
일단 프로포즈할 여자친구가 있는지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아냐?!!?ㅠㅠ
휘어진자.
자를 많이 써본 사람은 휘어진자가 훨씬 더 유용하다는걸 알게됨.ㅎ
약간 무릎꿇고 앉는 형태의 의자인데 상당히 편안함.
그냥 지나가려는데 어떤 쩔어주는 남자가 서있길래 찍어봤음.
장난아니게 멋졌음...훗...
네스프레소!!!!!!!!!
이거 예전에 어디서 본거 같은데..
바이킹같은싸이트에서 본것같다..
노트북 받침쿨러라고.
대나무 사이에 쿨러가 있어 열기를 쉽게 빼준단다..오호.
건축디자인 대상수상작임.
아리수 꽁짜로 나눠줌.
아리수는 화장실가서 먹어도 됨.
아리수는 지들도 안먹으면서..ㅡㅡ
퉤
디자인은 이쁘다.
잇힝.
사진 원없이 많이 찍어봤다..ㅎㅎ
역시 주최측이 빠방하니 돈들어간티도 나고 볼거리도 많고 유익했던것 같다.
디자인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즐길만한 행사인듯 싶다.
내년행사도 기대되는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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