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드디어 바라고바라던 벤치프레스 100kg를 성공시켰다.ㅠㅠ
감동...헬스시작하고 2년 4개월.
마지막이될지 시초가 될지 모르는 100kg..
선수할것도 아니고 일반인으로써 최종목표가 100키로였지만 막상 100키로를 성공시키고나니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든다.
이쯤에서 나에게 주는 작은 포상...후후..
손목보호대~ 짜잔~!
며칠후 생일인데 사촌동생이 선물사준다 그래서 손목용스트랩하나 사달래서 받은거다.후후후..
가격대비 훌륭하고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하빙거의 스트랩중 가죽으로 되어있는 제품이다.
좌/우가 구별되어있어 좌우를 확인후 손목에 요로코롬 착용하면 된다 요말씀~
안쓸땐 손가락구멍을 이용해 문고리에 걸어두면 된다능..
스트랩을 쓰기전에는 장갑만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손목을 잡아주는 형태는 아니었기때문에 벤치무게가 올라갈수록 속목에 받는 압박이 심해졌었다.
하지만 마음속의 마지노선인 100키로까지 손목스트랩 없이해보겠다.. 라고 생각했던 탓일까.
지금까진 잘 참고 운동해왔었던거 같은데..
이젠 정말 압박이 심해서 스트랩을 해야 되겠다는생각이 든다.
근육이 운동하는데로 따라서 커주는것도 아니지만 그보다 더 성장이 느린건 관절부위같다.
근육이 성장하는데로 무리하게 중량을 올렸다간 관절이 부상을 입기 쉽상이다.ㅠㅠ
지금도 왼쪽어깨는 움직일때마다 항상 달그닥거리고 있다.
글루코사민좀 꾸준히 먹으면 나아지려나..ㅠㅠ 너무 어린나이부터 먹어서 좋을거 없을거 같다는생각이 들고.ㅎ
장갑이 처음살땐 다른제품보다 굉장히 질겨보였는데 일년반정도 쓰니 구멍이 났네.ㅎ
그래도 아직 2~3년은 더 쓸거 같다.
이제 길이나서 손에 자연스럽게 감긴다.
이제딱 내장갑같아졌거덩...
손목이 좀 얇은 편이다.
뼈가 얇으면 굵은 사람들보다 패널티일까?
조금 굵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요렇게 스트랩을 먼저감고 그위에 장갑을 끼면 아주아주 튼튼하고 강해진 느낌이든다.
두개를 착용하느라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장갑+스트랩일체형 제품은 벤치외에 종목은 조금 덥고 답답할거 같은데 두개를 사용하며 벤치프레스할때말고는 한개는 풀러놓고 할수 있으니 심플하고 편해서 좋다.
여기서 생활상식:
스트랩이 답답할땐 풀르면 좋다.
ㅡㅡ;;;;쿨럭...
손에 땀이 많아서 장갑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장갑은 끼고 하는게 좋을거 같다.
손에 굳은살이 박히거나 상하는걸 방지할수도 있지만 그보다 그립을 잡았을때 손에서 놀아나지 않고 꽉채워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좀더 안정감있고 집중력있게 동작을 만들어 주는거 같다.
특히 왼손이 부자연스러운 내겐 아주아주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ㅎ
안쪽을보니... 돈피인가?
옛날에 스웨이드자켓이 돈피였는데 그패턴이랑 같다.
한여름을 겪어보진 않았지만 아직 땀이 안차고 손에 불쾌하게 붙는 느낌도 없고 착용감은 정말 좋다.
바깥쪽.
꽉감는편인데 오래하고있으면 피가 안통한다...
내 오른손이 자꾸 정신을 놓을려 그런다..손끝이 검어졌어..!!!!!!!ㅠㅠ
복싱붕대감은거마냥 타이트하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ㅎ
히힣히...
너무 좋은 아이템을 갖게 됐다..^ㅡ^
실제로 장갑과 스트랩을 같이 착용하고 바벨을 들어보니 손목의 압박이 현저히 감소했고 그로인해 통증도 감소했으며(환자급은 아니었다.그냥 일반적인 통증.) 통증이 감소하니 산만하게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전력을 다할수가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앞으로 더 중량을 올려가도 든든하게 버텨줄 스트랩이 있으니 부상에 대한 부담감도 덜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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