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기사의 여행일기

2012년 첫 우중캠핑, 중도.

jaguar79 2012. 4. 22. 20:18

매달 3째주는 카페 정모가 있는 날이죠.

이번에는 춘천에 있는 중도로 캠핑을 다녀왔드랬습니다.

 


 

처음 다녀와본 중도캠핑장.




가본곳중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더군요.

이곳저곳 많이 다녀본적이 없는지라

처음보는 이 넓고 시원한 중도캠핑장에 매력에 폭 빠져버렸답니다^^



다만  비가 주구장창 쏟아지는 통에 이곳저곳 다니질 못하고 한곳에만 머물러 있었네요ㅋ

 

오늘 글올릴게 많아서 코멘터리는 살짝씩만....

 

 

 

 

 

새벽 5시에 혼자 일어나 한장 찍어봤네요...

 

부지런해서 그런게 아니라 쉬마려워서 참다참다 기어나왔어요...ㅡㅡ

다음엔 요강을 가지고 댕기던가해야지 원...

아웃도어용 요강은 없나...

 

 


 

 


 

 

 

 


 

 

 

 


 

탐나던 면타프...새벽에 몰래 걷어가고 싶었네요..

면타프는 처음 사용해봤는데 예상과달리 뒤쪽으로 전혀 물이 안새더군요

태양차광도 좋고 진심 여름에 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흠

 

 


 

다들 아침일찍 일어나셨네요 늦잠자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너무 늦게까지 잠만 자면 같이 모이는 의미가 퇴색되잖아요^^

 

 


 

 

 


 


 

아침준비하시나요...

 

 


 

 

 

 


 

아침은 역시 부담없는 라면땅이 최고죠

뻑뻑하니 속이 부대끼고 좋더라고요.

 

 


 

 

 

 


 

이제 각도빨을 좀 아시는 눈빛님..

 

 


 

이 주전자는 눈빛님 주전자인데

눈빛님이 17살때 구입하신 거래요

와...그럼 몇년된거냐...@..@

 

눈빛님 물건들은 다 너무 오래되서 방사선연대측정으로만 판별가능하다고 하네요..ㅋㅋ

 


 

비오긴 전에 후딱 찍어본 제 신상텐트에요

 

 


 

후후후

제가 좋아하는 터널식텐트~

비온다 그래서 전실에서 생활할 각오하고 신상이지만 비맞춰 보았네요

 

 

 

 


 

 

 

 


 

 

 

 


 

전에 쓰던 노스보다 1인분 더큰 4인용이에요

제 승용차가 쑤시고 들어가면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사이즈??

ㅋㅋㅋ정말로 들어가진 않아요

 


 

 

 

 


 

아침 먹고 아무데나 대고 셔터를 눌러봅니다

비가와서 멀리는 못가네요

조금 아숩...

정말 멋진 곳이던데..

 

 

 


 

 

 

 


 

 

 

 

 


 

 

 

 


 

 

 

 


 

비때문에 하루종일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난민수용소 저리가라네요

 

 


 

승호아빠님 이번에 사진 많이 들어있네요

ㅎㅎ다행히 심의의 걸릴만한 장면이 별로 없었네요

 

아 얼굴이 심의에 저촉된다고...인디님께서....풉..

 

 


 

 

 

 


 

다들 극구 올리지말라던 사진 올립니다.

바람이 너무 쎄서 한쪽을 미니타프로 다 막아버렸어요

 

 

 


 

이렇게 협동으로 일하는거 드물게 보네요

을매나 추웠으면 누가먼저랄것도 없이..ㅋㅋㅋ

 


 

이름하야~

누덕스테이션.

 

보기엔 누덕누덕해도 보온효과는 최고였다는^^b

 

 


 

공룡알님과 메가님.

 


 

승호아빠님과 오스카님.

 

오스카님도 완전 동안..

우리카페는 이제 동안아니면 가입안되는 건가요..ㅡㅡ

아놔....왤케 다들 동안?ㅎㅎㅎ

 

 


 

 

 

 

 

 

이번 메가님 사진은 누구랑 찍어도 왠지...
가정법원에 서류접수하러 온 분위기에요..

 

 

 

서로 큰아들을 맡기싫다며 양육권을 떠넘기려는 등돌린 젊은 신혼부부와

 

그옆에 뻘쭘한 돌고래큰아들.

 

 

표정관리 하시라구요~~^~^ㅋㅋㅋ

 

 

 

 

 

 


 

요즘 솔캠의 새로운 엔돌핀으로 적극활동중이신 승호아빠님

승호아빠님 계신곳은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

 

성격이 정말 너무 많이 최고로 와방 좋으세요^^

 

 

 

 

 

 

 

 


 

이제 해가 저물고 있네요

 

 

 

 


 

제사이트안입니다

전실이있는게 이래서 좋아요

전실안은 언제나 뽀송뽀송~!

 

 


 

신셉션...

 

 


 

밖은 비바람 휑휑~

 

빗소리들으며...잠이 솔솔...=_=zzz

 

 

 

 

 

 

 

 

 

 

 

 

 

 

 

 

 

 

그리고 next morning...

 

 

 

 

 


 

 

비가 잠시 멈춰진 틈을 타서 또 셔터를 눌러봅니다.

 

 

 

 


 

 

 

 

 


 

훗...당연히 내 신상굼벵이텐트를 제일 많이 찍어줬죠...후후후

 

 


 

 

 

 

 


 

 

 

 

 


 

 

 

 


 

 

 

 

 


 

이젠 다들 말하지 않아도

날씨에 따라 텐트선택하는게 비슷해지네요

 

저번까지만해도 리빙쉘에 티피에 대형텐트로만 가지고 오시더니

 

 

 


 

 

 

 


 

이번에는 다들 하나같이 알파인 1~2인용으로 준비하셨네요ㅎ

비올땐 역시 철수가 간편한 작은 텐트가 최고~!

 

 

가끔 지나가시는 다른분들이 아니 이건 애들용 텐트인가?

이러고 지나감...ㅡㅡ;; ㅋㅋㅋ

 

 

 

 

 

하긴...정신연령은 다들 미취학아동이에요...ㅎㅎㅎ

 

 

 


 

 

 


 

붓기도 안빠지신 얼굴의 눈빛님.

 

 

 


 

가수 송창식 빙의하시는중...

 

 


 

이번에 처음뵌 자칭................. 공대아름이.......................(울컥......씽...)

 

머리기름져보이지 않게 특수보정하느라 애썼어요.

다음부턴 머리좀 감으세요. ㅡㅡ++

안그럼 세면장 끌고가서 빨래비누로 벅벅 감겨드리겠슴.

 

ㅋㅋㅋ

 

 

 

 

 

처음 오셨는데 낯도 안가리시고 넉살도 좋으시고 미인이시...(울컥)....고...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다음에도 악마님 조련...부탁드려요

돌고래조련사로 임명.

 

 

 

 


 

 

 


 

 

 

 


 

기웃기웃 꽁초담배주으러 나온 동네백수포스의 울대장.

 

 

 

 


 

아참 그리고 또 처음뵌 바람처럼님.

묵묵히 요리도 잘해주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ㅋㅋㅋ 뭔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인디님...ㅎㅎ

 

 

 

 

 

 

 

 

 

이렇게 중도모임후기를 끝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날좋은 날 또 뵐게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