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남녀쌍쌍이 와서 자꾸 자기네들 사진찍어달라고 조름..ㅡㅡ^
배아파 죽는줄 알았음ㅋ
어린 커플들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ㅎㅎ
여튼 -15 도와 칼바람에 앙상블이 만들어낸 체감 -30도에서 흔들리는 삼각대를 부여잡고 눈물로 찍은 그림일기 올라감...ㅠㅠ
이것들이 바람에 나부끼는라 가만있질 못함 ㅡ,,ㅡ;
미리내같은 초롱초롱한 별들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직 연습중이라 한번 찍고 친구놈한테 쪼르르달려가 물어보고
또 하루 찍고 또 쪼르르 달려가 물어보고..히히
무언가를 배운다는건 언제나 즐거운일인거같음.^ㅡ^
너무추워 객석은 비어있지만 아무도 안듣는건 아니었다.
돌아다니는 내내 이분들의 노래소리를 듣느라 심심하지 않았다.
수준급으로 잘부르시던 여자분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았겠죠?
항상 귀기울이고 있었다구요!^^"
흥 다음엔 애인이랑 같이 오겠어!
지금도 충분히 이쁘지만 더 멋진모습으로 꾸며놓으라고!ㅎ
동생아 니사진 올렸어
여자사진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여친이냐고 자꾸 묻는단 말야.ㅋ
근데 뽀샵은 매넌데 무보정사진이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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