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니가 떡써는 칼좀 만들어 달래서 작년에 사리골에 베어놓은 물푸레 나무로 떡칼과 절구방망이를 만들어봤다.
사진에 만들고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우리 삼촌이시다.ㅋ
삼촌은 뭐든 잘 만드신다.누가 가르쳐준것도 아닌데 도구활용법이라던가 물건활용을 잘하신다.
거기다 꼼꼼함까지 갖추고 계셔서 뭘 만들든지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내신다.
나무와 칼을 고정한 쇠를 다듬는중.
전동대패로 뚝딱~만든 받침목.
두어시간만에 떡써는 칼 완성~
이번엔 절구방망이.
먼저 8면으로 각을 잡고,
가운데만 사정없이 도려낸다.
전동대패로 하려면 사선으로 빗겨내듯이 깎아내면 된다.
밤이 깊어간다...=,.= 졸리다..
아침에 일어나보니~~뚜둥~!!!!!!!!!!!!!!!!
진짜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ㅡ^
바로 뭐라도 찧고싶은 욕구가 샘솟는다!!ㅋㅋㅋ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양선생의 작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ANIA 164L TOPCLASS 580cv (0) | 2009.02.18 |
---|---|
핸드메이드 타워캣 (0) | 2009.02.18 |
고딩 마지막 졸업작품 ㅋ (0) | 2009.02.18 |
jaguar XJ220 (0) | 2008.09.17 |
MERCEDES-BENZ CLK DTM2000 TEAM WARSTEINER (0) | 2008.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