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기사의 여행일기

수원행성 정조직찍화보러 고고!!

jaguar79 2008. 9. 10. 23:24

 우왕 간만에 비가 안오는날을 택했다.

수원에 사는 좍 만나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 들른 수원행성~

 큰문을 들어가자 만나게되는 거중기~ 보기에도 멋있지만 지금 무게단위로 7.2ton을 들수있다니 놀랍다!!@,.@!!!

 

 아...아아....전생에 저기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나요...

 

 곳곳에 비치되있던 스탬프인데 이거 정말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초입에서 500원정도에 흰종이를 살수 있는데 가지고 다니면서 스탬프를 발견할때마다 종이에 찍어가져올수 있다.물론 코팅도 해주는데 어떤 아이들에겐 자칫 지루할수 있는 역사공부에 이런 오락적요소를 가미해 득템?ㅋㅋㅋ의 재미를 안겨줄수 있으니 데리고 다니며 구경하기가 조금 수월할듯 하다.

 찍어보니 이런 문양이 나온다.

 또 다른 곳에 있던 도장인데 밑에 어떤 문양이 나오는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나무기둥에 그려진 오색의 문양을 보다 문득 이런 생각이든다..

 

저 똑같은 문양을 그리려면 얼마나 지겨웠을까..

차라리 빽빽이 100번을 시키라구~~

 어이쿠 누가 계신가했더니 마네킹님이시다..ㅎㅎ

 

 

겁네 넓은 마루가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인다.

근데 마루닦을라면 무릎 다 까지겄다 ㅠㅠ

 국가의 제사를지내는 종묘나 문묘, 기타 전각의 제례� 전사관이 집무하면서 제사준비의 소홀함이 없도록 점검하던 '전사청'

 

 어정 수리중이니 드시지 마세요.

 정화수를 뜨던 어정이라는데 지금도 46개 항목을 모두 통과하는 맑은물이라고 한다.

 운한각: 화령전의 정전으로 '정조'의 초상화를 봉안한 건물.

 정조의 초상화...

지금말로하면 정조직찍화??? 켁..ㅡㅡ;;;

 정조께서 타고 다녔을법한 차마??....가마??......어차?? ㅎㅎㅎ뭐라고 불러야 할까..;;

아하~~~~~~~~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