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밤 응봉산야경으로 적적한 마음달래보세 어찌보면 시원한듯 보이고 어찌보면 얽히고 설킨 착찹함을 안겨주는 응봉산야경... 보고싶은대로 보이는 요상한 풍경... 10-20 24-105 비가 그쳐 찾아간 응봉산. 삼각대를 펴니 또 다시 내리는비. 한참을 기다려 공기중에 수증기까지 같이 담아버렸다. 내 눈이 보기좋은 색감으로 채색해보지만 마음에 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