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GAR/Cigar accessories

Davidoff Square Porcelain Ashtrays

jaguar79 2012. 2. 17. 13:07

다비도프하면 연상되는것은?

 

 

 

향수라고 답하면 여자

 

 

담배라고 답하면 남자.

 

 

커피라고 답하면 주부??

 

 

 

내 생각이 맞을까?ㅎㅎ

 

원래 다비도프 하면 담배(시가)였는데 언젠가부터 향수를 만드는가 싶더니

커피도 팔더니 이젠 시계에 안경에..뭐 별거별거 다만든다.

2006년인가 임페리얼그룹에서 다비도프 상표권을 사갔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 여러가지 사업에 손을 대는 모양이다.

 

 

 

 

 

 

뭐 자세히 알고있을필요는 없고,

쨋든 다비도프브랜드를 아주 좋아는 한다만 그 넘사벽 가격때문에 여러가지를 소유하고 있진 않고

그중 몇몇의 매우 합리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제품들(아..이 구글번역같은 문장하고는..ㅋ)

중 오늘 포스팅할 물건은 다비도프 재떨이 되시겠다.

 

 

 

 

아쉽지만 스모커가 아닌분들에겐 관심밖 남의이야기일듯..ㅎㅎ

 

 

 

 

 

 

 

 

 

 

 

 

Davidoff Square Porcelain Ashtrays

아따 뭐든 그냥 여어로하면 거창해 보인다만

그대로 읽어보자면

 

 

'다비도프 네모나~ㅡ0ㅡ한 자기 재떠리'되시겄다.

 

 

 

아..이사진은 바닥이다

 

 

 

 

 

 

 

뒤집자.

 

 

 

 

 

 

 

 

겉포장사진이다

 

궁금하다 다비도프제품은 대부분 이렇게

초록박스에 담겨있다

아무 모양도없다.

그냥 초록이다.

초록에 원수를 진걸까?

아님 초창기에 초록박스를 많이 사둬서 어쩔수없이 계속 쓰는걸까?

여튼...

 

 

 

 

 

 글씨는 또 무조건 금장.

죽어도 금장.

시가에도 금장

향수에도 금장.

금장금장~ㅡ0ㅡ

 

 

 

 

 

 오픈!

뚜둥!

금테두른 허~연 백설기등장.

 

 

 

 

 

 흠....흠....

사실 이거 산지 몇년된건데.

그때 주문하길 '검정'색으로  주문을 했었다.

근데 막상 내앞에 도착한건 all 'white'...;;;;;;;;

 

 

 

원래 영어도 몬하지만 그나마 주문했던곳이 유럽이라

뭐라고 항의한마디하지 못하고

그냥 이때까지 자알 쓰고 있다.

 

도대체 스위스어로 내가 주문한 재떨이의 색깔이 바뀌어서 속상한 나의 심정을 어떻게 표현한단 말인가....ㅡㅂㅡ;;;

 

 

 

전화로 분노의 요들송을 불러제끼면 알아들으려나...ㅜㅜ

 

 

 

 

 

 

 여튼 미운정이 들었는지 보다보니 화이트가 더 나은거 같아서 내심 흡족하다.

 

 

 

 

 

 

 

 

 

 

 

 

 

 

 

 

 

 

 

 

 

 

시가재떨이는 다른 재떨이에 비해 오래도록 깨끗한 상태로 쓸수 있기 때문에

하얀 색상도 오염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깨끗하게 쓸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일단

재떨이에 꽁초를 비벼끄는 사람은 절대 없기때문이다.

 

 

 

 

 

 

 

시가는 비벼끄지 않는다.

 

그냥 냅두면 1~2분후 자동으로 꺼진다.

 

 

 

재를 떠는 방법도 조금 다르다.

어느정도 재가 생성되었을때

아무리 떨어트리려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한 1인치정도 탔을때 시가를 가볍게 툭 쳐주면 재가 통째로 '툭'하고 떨어진다.

 

 

 

 

그리고 시가태우면서 커~~억 컥!!

재떨이에 가래침 뱉는 사람도 별로 없고..ㅎㅎ

 

 

 

 

 

 

 

 근데 이거 크기를 말씀드리자니 비교대상 없는데 저위에 사진에 성냥갑으로 크기비교를 하진 말아달라.

 

그 성냥갑은 일반 성냥의 4배크기정도 되니 말이다.ㅎ

 

 

 

 

시가재떨이는 보통 재떨이보다 조금 많이 크다.

음..그냥 말로 설명하자면

언젠가 신라호텔샾에서 다비도프 재떨이를 보고

 

"이 양동이는 어따 쓰는건가요?"

 

 

하고 물었던 적이 있다....ㅋㅋㅋ

 

 

 

 

 

과장조금 보태서 '빨래판'만했다.

 

 

 

 

 

 

 

 

 

아 내껀 사무용전화기보다 조금 살짝 더 큰정도ㅎ;

 

 

 

 

 

 

시가는 '즐기기' 위한것이다.

 

그래서 시가를 위해 구입하는 모든것들은 어쩌면

 

작은 '사치품'에 범주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시가재떨이는 꼭필요하지 않다

 

나도 가끔은 종이컵에 물받아쓰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 있으면 더없이 편리하고

 

시가가 주는 휴식을 배가시켜준다.

 

그리고 이왕 사는거 보는 아름다움까지 주는 것으로 구하라고 말하고 싶다.

 

 

 

생활'사치품'은 그러라고 있는것이니까....^^

 

 

 

 

 

 

 

 

 

 

 

 

 

 

 

 

 

 

 점심시간 시간내서 한모금 하고픈 생각에 써봤다.

평일엔 도저히 스모킹할 시간도 없고 장소도 없고ㅎ

 

 

 

 

 

 

이만 별거없는 포스팅을 마치며 또 다른 시가재떨이들 몇개 소개한다.

 

원래 내 블로그는 내가 직접 찍은것만 올리는데..

이걸 다 사서 올리수도 없고....ㅎㅎ^^

 

 

 

먼저 다비도프의 재떨이들.

 

 

 

 

 

 

 

 이게 내가 애초에 주문한 'black'color....

 

ㅡ"ㅡ

 

 

 

 

 

 이건 무려...1000불이 넘는...

몇년전에는 600불 정도였는데

내 월급빼고 다올라 ㅡㅡ^

 

 

 

 

 

 

 

 

 

 

 

 

한국인의 정서에 딱 맞는 호랭총각무늬.

 

 

 

 

이번에 새로나온거 같은데? 꼼장어같은 용

 

 

 

 

 

 그리고 그외브랜드의 여러가지 시가재떨이들.

 

 

 

 오..단두대가 앞에 설치되있네

말안듣는 시가는 불러다 댕강~!

 

 

 

 

 

로터스, 포르쉐..다들 차만 팔아선 장사가 안되나벼~

 

 

 

 

 

디자인하나는 참 좋네..오..

 

 

 

 

 

 

 

 

 

 

 

 

 

 

 

 

 어릴때 애들하고 모여술먹으면 재떨이가 꽁초로 침으로 꽉차서 몇번을 바꾸던 기억이 나는데

이거 하나면 날밤새도 될듯ㅋㅋ

 

 

집에 있는 절구로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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