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idor 300ct parts 2.

오랫만에 시가휴미더정리를 하고 사진을 좀 찍어봤다.

4년전에 한번 찍어본이후로 몇가지가 새로 한자리꿰차고 들어앉긴 했지만

여전히 변함없이 나의 수청을 들고 있는 magnum46과 davidoff, partagas...

 

아까워서 태우지 못하고 aging만 하고 있는 cohiba6,tatuaje,lusitaniasㅋ

이제 몇개 안남아 아끼고 있는 PSD4,shorts,trinidad...

 

다들 곰팡이나 cigar beetle에 피해를 입진 않았나 체크도 해보고

냄새도 스읍~ 맡아보고 ㅎ

 

 

 

 

 휴미더는 300ct사이즈이다.

처음에 50~100사이즈를 고르려했는데

이정도 사이즈의 휴미더를 선택한것이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

 

 

 

 glass view타입이라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시가들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좋다

무엇보다 온/습도계를 체크하기가 너무 편하다.

 

 

 

 

 용량도 적당해서 위쪽에 주로 즐기는것을 널어놓고 아래쪽엔 박스채로 숙성.

 

 

 

 

 

 휴미더 자체에 내장된 아날로그습도계이다.

반응은 느리지만 정확도는 나름 신뢰할만하다.

 

 

 

 

 

 

 

 

 

 습도계의 뒷면.

 

 

 

 

 

 

 

 

 

 

 

이건 옆면에 달린 손잡이.

 

 

 

 

 

 겨울이라 온도가 적당하게 낮아져 있다.

여름엔 26도까지 올라가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그럴땐 습도를 낮춰서 곰팡이가 서식하지 못하게 컨트롤하곤 한다.

 

 

 

 

 

 아흥~♡ 가끔 휴미더를 열어 gas도 빼내고 환기를 시켜줄때 맡는 시가향은 참...

 

 

꾸리꾸리하다..ㅋ

 

 

 

 

 휴미디파이어.

이정도 사이즈의 휴미더는 요 두개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정제수양으로 습도를 조절하기보다는 휴미디파이어를 바로 놓아다 땅바닥에 엎어놓았다하면서 습도를 조절한다.ㅋ

엎어 놓으면 구녕이 막혀서 습기가 나오지 못하니까~ㅎㅎ

 

 

 

 

 

 어떤 박스에는 한종류로 다 차있고

어떤 박스는 자리때문에 여러가지를 골고루 채워놓았다.

 

 

 

 

 

 

 

 

 

 

 마치 식량창고처럼 조금 든든히 차있어야 마음이 편안~하다는...허허허..

 

 

 

 

 

 

 

 

 

 

 

 

 

 

 얼마전 몇박스 영입해서 지금은 웅성웅성~자리가 만석이다.

 

 

 

 

 

 

 

 

 

 

 다들 잘 있나 차례차례 살펴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테 아마 숙성한지 5년이상쯤 된 코히바6,타투아헤이,루지타니아스.

가장 좋아하진 않지만 가장 아끼는 녀석들...ㅋ

더블코로나사이즈를 넣는다.

 

 

 

 

 

 타투아헤이때문에 안보이는데 아래로는 전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매그넘46이 있다.

코로나고다사이즈 넣는칸.

 

 

 

 

 

 

 다미도프와 다이아몬드 크라운 막시무스,아보 시그니처등등 종종 즐기는 난큐반

그 아랜 슈퍼프리미엄...오푸스엑스도...후후..

코로나 코로나고다,란스데일 사이즈.

 

 

 트리니다드와 까를로스토라뇨

처칠사이즈.

 

 

 

 

여기도 란스데일과 코로나고다사이즈의 난큐반을 보관하는칸.

로키파텔,푼츠,바히아..등등 various.

 

 

 

 

 

 여기 세칸은 주로 루보스토와 쁘티코로나 사이즈를 주로 보관한다.

이제는 PSD4가 몇개 안남고 newguy 펠도모가 바글바글하다.

가끔 몽테 넘버4,5가 그리운데 다음엔 한번 자리좀 마련해봐야겠다.

 

 

 

 

 

 이만 나의 휴미더 소개를 끝마친다~

혹시 누구든 집에 남는 시가나 파이프 있으면 연락바란다

내가 절대 손안대고 완벽한 컨디션으로 이곳에 보관해 드리겠다..ㅎㅎㅎ

 

 

 

 

ㅋ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라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