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놀숲고양이 토리님의 생일을 축하합시다!! 부처핸섬~

jaguar79 2011. 9. 10. 01:10

여기 아주 특별한 비누가 있습니다

단지 더러워진 얼굴과 손발만 씻어내 주는것이 아니라.

 

 

 

 

 

 

 

힘들게 보냈던 하루의 피곤함과

무거운 일터와 각박한 사람들의 숨결이 베인

내 몸을 따라온 바깥공기까지,

무료한 일상의 무의미함과 단조로움까지

한번에 씻어내 주는 특별한 비누입니다.

 

^ㅡ^

 

 

 

 

 

 

 

 

 

 

 

 

 

 

 

 

 

 

 

 집에 와보니 작은 택배상자가 와있네요.

뭐지?

택배받을건 다 받았는데?

 

아이고 요즘 정신이 나갔나 이제 뭐가 오는지도 기억이 안나네.@,.@

큰일이다.

 

 

 

 

 하고 상자를 열어보니...

어라?

엇!!

옴마나!!!

ㅠㅠ

 

 

 

상자를 여는순간 코를 간지럽히는 상쾌한 허브향^^

와 토리엄마의 전매특허!수제비누네요ㅎㅎ

 

 

 

 

 

 그리고 그이름도 반가운 또리또리~

사진과 편지도 보내셨네요.

 

 

 사진을 보니 1년전 또리보다 턱시도도 풍성해지고

더욱더 카리스마가 넘쳐보입니다??

 

용인 은복이가 카리스마와 간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이거이거 조만간 판도가 바뀔거 같습니다!!!ㅎㅎㅎ

 

요즘 미용실 다니나 털빛이 최고네요..♡,.♡!!

ㅋㅋ

 

 

 

 

 

 

 

 

 

 

 

 아주아주 오래전 연락이 끊겼던 친한 벗한테 연락이 와도 이렇게 기쁠까요.

ㅎㅎ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쩜 해가 지나도 잊지 않으시고 이런 귀한 선물을 보내시는지

정말 받는손이 민망할 정도로 감사드립니다 (_ _);;

 

저녁늦게 상자를 보고 이대로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전화드릴까 문자보낼까

전화드릴까 문자보낼까

전화드릴까 문자보낼까...

고민하다 미천한 실력 작은 정성이나마 사진이라도 이쁘게

찍어서 올려봅니다..;;;;

 

 

 글구 이건 진심 자랑인데

토리네 비누는 정말 고퀄리티인거 같아요

허브향도 진하고

아는 누나가 준것과 같이 써본적이 있는데

확실히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십니다 ㅡㅡb

 

 

 

 

또 어찌나 피부가 보드랍고 미끄러워지는지

세안하고 로션바를려면 자꾸 손이 미끄러져서 힘들어요

 

글구 비누가 좋아서 그런지 세안후 거울을 보면 가끔 원빈이 서있는거 같아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아 이건 무리수인가...;;;;

 

 

 

 

 죄송..ㅎㅎ

다시 비누사진이나 보시죠...;;;

 

다른 사람들 눈엔 그냥 비누로 보일지 몰라도

제눈엔 이렇게 반짝반짝 보석으로 보입니다 + 0 +

 

 

 

 

아아아... ㅡ0ㅡ

 

 

 

 빛나는 보석~~♡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쓴답니까!!??

담부턴 모양이라도 그냥 대충만들어 보내주세요

이거봐 저러허게 이쁜데 어떻게 쓰라고 ..ㅠㅠ

 

 

 

 ㅎㅎ오바는 그만떨고 다시 감사인사드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오밤중에 급히 글올리는거라 두서는 없지만

마음만은 정말 감사드린다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드신 커피는 얼마나 맛이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http://www.jincoff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