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박사의 그림일기

송편못먹은자 나에게 오라

jaguar79 2010. 9. 22. 22:54

아웅~ 우리오마니동무께서 간만에 송편을 직접 만들자고 하셔서 삼촌네식구까지 총출동해서 송편만듬

음식준비할것도 많아서 힘은들었지만 역시 여러사람이 모여앉아 일하는것은 고됨을 잊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듯ㅎ

속재료로 콩과 밤을 준비했음

 

사촌동생임.

송편을 이쁘게 만들어야 이쁜딸을 낳는다고 했는데...

우리 외숙모는 송편을....하아.....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장난기 발동..ㅋㅋ

 싱글벙글한 송편

 새싹송편

 왼쪽은 나의 큰바위얼굴송편 가운데는 삼촌의 맛조개송편..ㅡㅡ''

유령송편??

외숙모가 만든 문딩이송편...이래서 그렇게 이쁜딸이.......;;;

꼬샤송펴..ㄴ??

 

 

 

잇힝~ 송편 완성 참기름으로 광택코팅작업중

 

반들반들 매끈매끈 반짝반짝 송편완성!!

떡가게에서 파는것보다 12만배 맛있음!!ㅋㅋ

아...미안해서 못먹겠는 우울하고 해맑은 표정의 송편들...ㅋㅋㅋ

 

 

 

폭우때문에 누군가에겐 우울한 추석이지만 송편하나라도 나눠먹으면서 힘내라고 토닥거리고싶은 추석밤이 깊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