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내일은 출근하는 월요일
지금시각 오후2시
차키를 꽂고 냅다 달렸다
차를 세운곳은 대관령옆집 선자령.
셧터를 몇번 눌러보고 느꼈다.
아...별사진은 아무나 찍는게 아니구아..ㅡㅡ;;;
일단 밝은 단렌즈가 유리하고.
릴리즈도 있어야했다.
원래 별사진은 간단하게 30초단위로 몇십장 찍어서 여러번겹치거나 릴리즈로 몇십분씩 열러둔다는걸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고서야 알았다...
그래도 오기부리고 이렇게찍어보고 저렇게 찍어보고 벌브모드로 몇분동안 셧터잡고 있다 손가락얼어붙고..ㅠㅠ(선자령 기온 9도)
-껌껌한데서 얼굴도 안보이는데 고생한다고 커피타주고 가신 어떤 아저씨감사해요.
껌껌해서 얼굴도 못봤어요
그렇다고 아저씨 얼굴에 후레쉬비출수도 없고..ㅎ^ㅡ^;
그래서 별사진 포기하고 흐린가을하늘에 혈서나 쓰고 왔다.
작품명 :jaguar neonsign
그나마 별이라고 하나건진 사진
귀신봤음..ㅋ
작품명: 안생겨요..ㅠㅠ
으앙 빨리 집에 가자...졸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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