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후의 잡동사니/CAMPING·OUTDOOR

kovea camp4

jaguar79 2009. 3. 31. 23:17

한동안 베낭여행에 미쳐서 구입하는것마다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샀던거 같다.

마지막까지 탐나던 휘발유버너와 경합을 벌이다 채택된 나의 가스전용버너 camp4.

 

케이스가 참 멋대가리 없지만 배낭뚜껑을 열었을때 딱~눈에 띄게 만들어놨다ㅎ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얌전히 들어앉아있는다ㅎ 

이렇게 다리를 피면 상당히 견고해서 큰 솥단지도 얹어놓을수 있을정도이다.

후들후들거릴까봐 걱정햇었는데 실험해보니 왠만한 큰사이즈의 냄비도 걱정없다.

점화 스위치~한큐에 점화된다!

 

 어아래는 어댑터를 연결한 모습이다.

원래는 넓적한 캠핑용 부탄가스를 꼽게 되있는데 이렇게 어댑터를 연결하면 220g일반부탄가스도 열결해 쓸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연료를 호스로 연결해 쓰는것이 장단점이 있는데.

우선 내가 생각하는 단점부터 말하자면 가스불 조절시 연료가 호스를 타고 버너의 점화구까지 가는데 갭이 생겨 조절시 조금 어색한 감이 있다.물론 조금 익숙해지면 사라지는 문제이다.

그리고 사용후 정리시 호스를 잘정리해야지 너무 심하게 꺾어 제멋대로 보관하면 호스수명이 줄어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장점은 가장 큰 하나만 말하자면 한 겨울에 가스불을 켜보면 알겠지만 추운날씨때문에 기화가 제대로 되지않아 불이 약하거나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 부탄가스통에 손난로를 미리 달아두거나 뜨거운물을 부우면 되는데, 가스통이 버너에 직접체결되어있으면 이것도 여간 위험하고 번거로운게 아니다.이럴때 처음엔 뜨거운물을 가스통에 직접 부어주고 어느정도 물이 덮혀지면...........가스통을 바로 끊이는 물에다가 슬쩍 담궜다빼주는거다..ㅡㅡ;;;;;;다소 엽기적이긴 하지만 이 방법이 상당히 유효하다...ㅎㅎ

큰남비면 호스가 좀 짧아 담글수가 없으므로 다른그릇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담궈두는방법..뭐 여러방법이 있다.ㅎ

점화된 모습.

한번 도 끝까지 풀러본적이 없다.무서워서..ㅋㅋㅋ

버너를 키면 제트기 소리가 난다...무섭다..ㅎㄷㄷ휘발유버너보다 낫다는데 도대체 휘발유버너는 어떻길래...;;

버너 켠김에 머리좀 말리고 잤다...

드라이기없을때는 요긴하게 쓰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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