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양작가의 사진엽서
빨랑 집에는 들어가야겄고
여기 어디쯔메인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마누라 잔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데...
들고선 비닐봉다리만 쥐어잡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