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후의 잡동사니/GADGET

frederique constant FC-310B3P6B

jaguar79 2008. 8. 17. 17:09

괜찮은 시계하나 살라고 3개월을 전전긍긍하다가 중가대에서 평이좋은 오리스와 맨하튼, 프레드릭콘스탄트 이 셋중에서 고르고 골라 구입하게된 시계이다.

맨하튼은 투박하고 딱 내스타일인데 회사다니며 정장에 입기에 뭔가 부족했고,

오리스는 완전 디자인이 내스탈이 아니어서 포기했다.ㅋ

사파이어 글라스에 점잖은 디자인이면서도 독특한, 게다가 사람들에 입에 잘 오르내리지 않은 이름..

그래서 끌렸던거 같다..ㅋ

 

무브먼트는 고급스럽진 않지만 대중적인 ETA-2824를 수정해서 쓴걸로 알고있다.

베젤을 은색으로 원했으나 당시만해도 국내에 물건이 거의 없어서 그냥 검은색으로 받았더랬다.

물론 검은색도 좋다^^

나이를 더 먹었을때 검은색이 어울릴까 고민하다 은색으로 하려던 거였다.

당시 유명한 sky님인가??skywatch님에게 구입했던거 같은데..

그다음에 한국에 정식런칭되었을때보니 1200정도에 판매되고 있더라.

다시 팔생각은 없지만 왠지 수지 맞은기분^ㅡ^

 

바로 아래 사진은 skywatch에서 퍼온사진이다.

 

누나 팔목에 채우고 찍어본 사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네 이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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